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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0 1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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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찬 LS-VINA Cable 법인장(左 두번째)이 단 득 히옙 베트남 인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左 세번째)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승찬 LS-VINA Cable 법인장(左 두번째)이 단 득 히옙 베트남 인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左 세번째)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LS전선(대표 구자열) 베트남 법인 LS-VINA Cable(법인장 이승찬)은 베트남 정부의 2등급 노동훈장과 베트남이코노믹타임스 선정 골든 드래곤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 3등급 노동훈장을 수상한바 있는 LS-VINA Cable은 이번 2등급 노동훈장 수상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우수한 외국계 투자 기업에게 주는 골든 드래곤 상 또한 2006년부터 5년 연속 수여받아,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외국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LS전선 관계자는 전했다.

LS전선은 1996년 하이퐁에 LS-VINA Cable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현재 호치민 등 2개 현지법인에 7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생산되지 않던 전력 케이블, 통신용 UTP 케이블, 제어용 케이블 등을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호주, 싱가폴, 중동 등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경제발전 및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LS전선 구자열 회장은 지난해 5월 베트남 명예영사에 위촉,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와 상호친선을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룹차원에서 호치민에서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 현지 대학생 자매결연, 학교 교육환경 개선활동, 지역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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