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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7 0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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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연간 생산량 및 성장률 전망(자료:솔라앤에너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연간 생산량 및 성장률 전망(자료:솔라앤에너지)

3세대 태양전지로 일컬어지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진출에 힘입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가 지난 15일 발행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대한 기술 및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시장이 지난해 16.5GW에서 올해 20GW이상으로 커짐에 따라 염료감응 태양전지에 대한 개발 역시 한국, 일본 기업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내년 이후로 삼성SDI, 동진쎄미켐, 티모와 같은 한국 업체와 Corus, Sharp, DNP, 3G Solar등과 같은 해외업체들의 제품이 출하되면서, 2013년경에는 본격적인 상업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염료감응 태양전지 시장규모는 올해 6.2MW에서 2013년에는 57.7MW로, 2015년에는 261.6MW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에 못미치나 향후 10~11%정도의 상용화 효율을 가지며 저가의 제조설비 및 공정기술로 인해 발전단가를 1/3~1/5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유연한(flexible) 기판에 투명한 태양전지로 응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당분간은 소형 염료감응형 태양전지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에 응용돼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요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포터블 전자 기기용 충전기 시장도 20% 내외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솔라앤에너지 지영승 이사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2012년~2013년경 시장에 적극 진입하려는 이유는 더 이상 제품의 상용화가 늦어지게 될 경우 기존 결정질 및 박막태양전지에 시장을 완전히 내주고 유기 태양전지에게도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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