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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8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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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사업부문별 투자규모 (단위 : 억원, %). ▲IT사업부문별 투자규모 (단위 : 억원, %)

올해 IT분야 기술진흥을 위해 기술개발, 표준화,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총 9,1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1년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18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투자규모는 지난해 8,464억원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IT융합을 위한 SW,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개발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올해 IT기술진흥은 IT융합을 위한 SW·시스템반도체의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술개발사업 확대,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올해 SW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WBS(World Best SW) 사업에 9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에 전년 대비 629% 늘어난 202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미래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시연에 성공한 4세대 이동통신(LTE-adv.) 기술 상용화와 4세대 이후(B4G)의 미래 이동통신 원천기술 연구(5년, 441억원)가 올해 시작된다. 또한 유전체 분석용으로 수요가 많은 페타플롭스급 슈퍼컴퓨팅 시스템과 반도체칩 내의 저전력 광전송 원천기술인 실리콘 나노포토닉스 기술 등의 개발도 추진된다.

중소·중견기업이 전문 기술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기·소규모 사업이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으로 확대된다. 이에 총 339억원의 예산이 투입, 기존 1년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하던 것이 2~3년간 총 20억원 지원으로 변경됐다. 중소기업의 우수 개발성과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300억원)을 통한 사업화자금 융자가 우선 지원된다.

성장하는 융합 신시장에 필요한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IT명품인재양성(80억원, 신규 1곳), IT융합고급인력과정(77억원, 신규 3곳)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스마트 홈, 클라우드 컴퓨팅 등 국제표준 리더십 확보가 시급한 분야와 차량 IT, 의료정보 등 IT융합 분야의 표준 개발에 8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모바일 기기 수출품의 사전 필드테스트를 위한 차세대 모바일 테스트 인프라 확충에 222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 원천기술개발 신규과제 접수를 시작으로 5월에 사업자 선정 및 협약체결을 하는 등 각 사업별 세부일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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