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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9 08: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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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및 용지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정몽익 KCC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1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및 용지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정몽익 KCC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안성에 오는 2015년까지 LED와 태양전지용 부품을 생산하는 2조원대의 최첨단소재 산업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와 (주)KCC는 지난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몽익 (주)KCC 대표이사, 황은성 안성시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학용 국회의원,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및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CC는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일원에 조성되는 안성 제4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36만㎡(11만평)를 분양받았다.

안성 제4산업단지의 총면적은 81만㎡(약 24.5만평)으로 녹지와 공공용지를 제외하면 KCC는 제4산업단지의 절반가량을 사용하는 셈이 된다. 경기도시공사가 KCC에 공급한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작년 9월부터 이미 시작돼 오는 201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KCC는 이곳에 2015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 건축면적 22만㎡(6.6만평)공장을 건립하고 LED용 사파이어 기판 월 15만장(세계시장 점유율 30%)과 태양전지용 실리콘 기판 연간 1.6GW(세계시장 점유율 5%)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는 이번 ‘안성 제4산업단지’ 입주로 용인시에 소재하는 KCC 중앙연구소와 함께 기존 여주 공장과, 안성으로 이어지는 광역 친환경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KCC 공장 유치로 약 3,000명의 고용효과를 얻게 됐으며, 연 매출액이 1조8,000억에 달하는 산업시설의 입지로 안성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성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수도권 중복규제로 인한 지역불균형 문제로 고통을 받아온 곳”이라며 “이번 투자로 첨단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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