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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1 1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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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관 충남도 투자통상실장, 벨기에 박준우 대사, 이완구 충남지사, 칼 반 캠프(Carl Van Camp)부사장, 그렘버넷(Graeme Burnett) 수석부사장이 투자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관 충남도 투자통상실장, 벨기에 박준우 대사, 이완구 충남지사, 칼 반 캠프(Carl Van Camp)부사장, 그렘버넷(Graeme Burnett) 수석부사장이 투자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벨기에의 세계적인 석유화학회사인 토탈(Total)사가 국내 LPG(액화석유) 탱크터미널 건설을 위해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유럽순방에 나섰던 이완구 충남지사가 지난달 29일 벨기에의 세계적인 석유화학회사인 토탈(Total)사 그렘버넷(Graeme Burnett) 수석부사장, 칼 반 캠프(Carl Van Camp)부사장과 함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토탈사와 삼성토탈이 합작해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직경 58m, 높이 40m 규모의 LPG 탱크터미널을 건설,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 토탈사는 2만t급 대형 LPG 선박에서 LPG를 하역·보관하기 위해 대규모 저장탱크 터미널을 건설해 부두로에서 LPG저장탱크로, LPG저장탱크에서 나프타분해공장(NCC) 등으로의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LPG를 이동시키게 된다.

탱크에 LPG가 한번 채워지면 7일 가량 사용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도는 이번 LPG탱크터미널 건설로 저장탱크 부족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이 줄어 연간 340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인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부족한 LPG 물량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가품 제조를 위한 원료 생산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중동과 중국을 공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한편 토탈사는 1924년 설립돼 2008년 매출액은 2647억 달러이며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이다.

토탈사의 사업부문으로는 업스트림(석유+가스탐사), 다운스트림(정유)부문, 화학부문이 있으며 화학부문 주요 생산기지는 벨기에, 미국 등 세계 18개 사업장에서 방향족 등 1,007만t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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