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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2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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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 해 동안 환경개선을 위해 울산지역 384개 기업체가 총 3,038억8,7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10년도 울산지역 기업체 환경분야 투자현황 조사·분석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투자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기 1,717억5,600만원(56.5%), 수질 398억8,400만원(13.1%), 악취 289억1,500만원(9.5%), 기타 633억3,200만원(20.9%) 등이다.

대기부문에는 주로 전기집진시설 설치 및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개선·보수공사에 투자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질부문은 폐수처리장의 증설 및 노후시설의 교체 등에, 악취부분은 시설의 밀폐, RTO시설(축열식 연소장치) 설치 등에 투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기업체는 모두 47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금액 상위 주요 업체를 보면 SK에너지(주)가 359억1,600만원,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345억3,600만원,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151억5,300만원,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 123억5,300만원, 현대중공업(주) 123억3,900만원 등이 투자됐다.

산업체의 환경투자 실태조사가 실시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총 5조5,187억2,100만원이 환경개선에 투자됐다.

부문별 투자금액은 대기부문 2조6,628억2,200만원(48.3%), 수질부문 8,803억8,100만원(15.9%), 악취부문 5,045억1,400만원(9.1%), 기타부문 1조4,710억400만원(26.7%) 등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도 279개사가 환경오염물질 저감시설의 개선·보수, 교체 등에 3,3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보다 깨끗하고 맑은 환경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기업체들의 환경분야 투자 및 친환경기업경영 사례를 파악·전파해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과 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체들의 자발적 환경경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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