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동해가스산업(주) 이사가 22일 ‘제5회 화학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상희 동해가스 이사는 1965년부터 흥명건설, 한국산업가스(주)를 거쳐 1996년 3월부터 동해가스산업의 공장장으로 재직하며 가스시설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 저장탱크 시공을 통해 기존 용기납품에서 탱크로리로 액체가스의 직접납품을 가능케함으로써 회사의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김 이사는 고객사 저장탱크 시공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사전안전점검과 고객사의 요구와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A/S 조치에 나서 고객만족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가스시설 시공작업 시 현장관리감독 하에 작업자 안전교육 및 현장실사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무재해를 실현했다. 용기충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사전조치 개선활동 시행, 작업자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의식을 높인 것도 그의 주요 공적이다.
한편 이날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제5회 화학의 날 기념식’에는 장만석 경제부시장, 기관·단체장, 기업인, 학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주) 박영서 부장(48) 등 7명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동해가스산업(주) 김상희 이사 등 10명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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