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해외 정보망의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KOTRA와 함께 추진되며, 해외 무역관(KBC)들과 전 세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녹색사업발주 정보제공부터 프로젝트 수주 및 글로벌기업의 벤더참여 지원까지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일괄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녹색분야 해외진출 국내 설명회’를 개최, 해외 녹색시장 및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 △해외 녹색프로젝트 수주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타당성조사와 수주 대행 등 제반 컨설팅을 지원 △‘전략지역 그린파트너링 해외 상담회’를 개최(연 3회)하여 글로벌기업의 벤더참여를 지원한다.
KOTRA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단독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컨소시엄을 통한 협력진출과 글로벌파트너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대·중소 또는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녹색수출의 증대 및 해외 선도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위상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에서는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녹색산업 분야별 해외진출 설명회 개최를 오는 4월1일, 4월28일 양일간 KOTRA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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