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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3 2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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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신시장 창출형’ 미래 산업 선도기술 기대효과 . ▲6대 ‘신시장 창출형’ 미래 산업 선도기술 기대효과

반도체, 휴대폰, LCD에 이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6대 후보 기술 과제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은 지난 21일 최중경 장관 주재로 첫 전략기획단 회의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제품 △뇌-신경 IT 융합 뉴로툴 △다목적 소형 모듈 원자로 △심해 자원 생산용 해양 플랜트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 △다기능 그래핀 소재 및 부품 등 ‘신시장창출형’ 미래산업 선도기술 6대 후보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5~7년 이내 대규모 신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후보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6개월여 동안 7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회의와 간담회가 개최됐다.

또한 원천기술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대형 통합형 R&BD로서 과제 선정에서 기획·개발·사업화에 이르는 R&D 전 주기를 해당 산업 국내 최고 전문가(MD)가 책임 관리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기회 및 정부 출연금 수혜 규모 등이 확대 추진될 계획이다.

지경부는 내년부터 5~7년 동안 이들 6대 후보 과제에 총 1조5,000억원의 R&D 투자를 통해 2025년 매출 약 380조원, 수출 약 2,400억달러, 고용 약 40만명 및 투자유발 125조원 등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6대 과제를 살펴보면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제품 과제는 접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며 풀HD급보다 훨씬 선명한 초고해상도의 60인치 급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과 이를 활용한 IT 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목적 소형 모듈 원자로 과제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다목적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로 수출상품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심해자원 생산용 해양플랜트과제는 석유·가스 전체 매장량의 73%에 달하는 심해에서 자원을 채굴 처리할수 있는 해양플랜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조선, 플랜트, 기계, 전자, 화학분야 등에 경쟁력이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과제는 유연 기판에 회로를 인쇄해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RFID, 조명 등의 소자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스템개발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에 이은 인쇄기술로 ‘소자’ 산업에 날개를 단다는 의미가 있다.

다기능 그래핀 소재 및 부품과제는 우수한 전기 전도도, 열전도도 등의 특성을 갖는 그래핀 제조를 통해 투명전극, 에너지 소재, 초경량 소재 등의 응용 소재 부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 중인 이번 과제들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6월경 과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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