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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4 2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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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와 순천시가 PRT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右로부터 이동희 포스코 사장, 노관규 순천시장) . 포스코와 순천시가 PRT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右로부터 이동희 포스코 사장, 노관규 순천시장)

포스코가 친환경 소형경전철(PRT: Personal Rapid Transit) 사업을 본격화 한다.

포스코는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동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과 순천만 일대에 소형경전철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소형경전철은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무인으로 운행되는 전기차량으로 저소음의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첨단 친환경 교통시스템이다. 초소형 차량과 경량 레일 궤도로 구성돼 설치비가 저렴해 경제성이 뛰어나며 승객의 목적지까지 정차·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순천만은 2006년 람사르 협약에 의해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등록됐으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2008년에는 260여 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순천시는 순천만 생태보호를 위해 주차장 등 생태공원 인근의 기반시설을 도심권 방향으로 이전하고 소형경전철을 신축예정인 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만까지 5km구간에 건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주차장부터 생태공원지역까지 소형경전철을 이용하면 된다. 소형경전철은 1대에 4~6명 정도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정도 크기로 순천만에 40대 정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소형경전철과 제어시스템 공급을 맡은 포스코의 자회사 Vectus Ltd.는 향후 중동과 유럽지역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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