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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30 1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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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쎈테크의 최근 3년간 경영실적.

황동밸브 전문생산업체인 에쎈테크(대표이사 조시남)는 지난해 수도용 피팅 등 수출로 3,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11.8% 늘어난 매출액 85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원자재값 상승으로 전년 대비 41.3%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4% 증가했다.

에쎈테크는 올해 가스밸브와 온수분배기, 냉매용 볼밸브 등에 대한 영업 강화를 통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가능케하는 것은 회사가 확보한 최신 설비와 기술경쟁력.

회사는 월 630만개의 밸브를 생산할 수 있는 단조 설비와 월 710만개를 가공할수 있는 자동화된 정밀 가공설비 조립라인을 갖춰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황동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개발, 공급 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중금속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 친화적인 소재 연구개발을 추진, 내식성이 우수한 디알봉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에는 회사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세라믹 코팅 볼밸브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조달품목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시스템 온수분배기도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에쎈테크의 시스템 온수분배기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내장해 각 방 온도를 자동조절, 전체 온수량을 통제해 에너지를 35%이상 절감하는 친환경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은 온수 밸브를 잠그더라도 집안 자체로 흘러 들어오는 온수 총량이 동일해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없었다.

에쎈테크는 지난해 시스템 온수 분배기 제조업계 최초로 자동온도 조절 시스템에 대한 KS인증 및 특허 획득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난방 온도조절 멀티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LH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에 납품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시스템 분배기 업체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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