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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5 0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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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략의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 지난 6월 공포한 ‘KEPCO 2020 New Vision’을 위한 하위 세부실천전략인 ‘KEPCO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Global Top 5 Utility를 위한 핵심동력으로서 △녹색 R&D 혁신 △녹색기술 사업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CO2 감축 시스템 구축 등으로 신규 가치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EPCO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녹색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KEPCO(Green Value Top Runner)’라는 녹색비전을 설정하고, 2020년 중장기 목표를 녹색매출 14조원(현재 200억원 수준, 700배 증가) 및 CO2 획기적 감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KEPCO는 녹색성장 동력화가 가능한 8대 녹색기술에 2조8,000억원을 투자하고 국내외 CDM사업을 적극 개발해 연간 820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하는 등 4대 추진분야 12개 핵심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4대 추진분야로는 △녹색전력기술 성장 동력화 △글로벌 녹색 비즈니스 확대 △저탄소에너지 시스템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 인프라 확충 등이다.

녹색전력기술 성장 동력화이 가능한 8대 녹색기술 △IGCC △CC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출형 원전 △전기 에너지주택 △HVDC △초전도 기술 등을 선정해 향후 2조8,000억원을 투자해 25개 세부기술을 세계수준으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및 효율 향상 등 녹색기반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KEPCO는 IGCC,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원자력 수출, 해외 수력 및 신재생 발전 등을 통해 2020년 Global 녹색 비즈니스 매출 14조원(총매출 85조원 중 16.5%)을 달성해, 현재 10위권의 전력회사에서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Top 유틸리티로의 도약을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KEPCO의 저탄소시스템 구현방향으로는 올해 말까지 국가 중장기 감축목표에 대응하는 KEPCO 자발적 감축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특히 저탄소 전원의 확대를 위하여 원전 건설(2030년, 설비비중 : 41%)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RPA(신재생에너지 자발적 공급협약, Reneweable Portfolio Agreement)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비하여 국내외 CDM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2020년, 820만톤/년 확보 목표), 탄소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LED보급, 고효율기기 등으로 효율향상 및 지속적 에너지 절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력그룹사 공동대응 체계 확립 및 온실가스배출 통계 구축 등 KEPCO의 내부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이미지 및 감축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쌍수 KEPCO 사장은 전략수립과 관련해 “KEPCO가 녹색성장을 위한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 녹색 경쟁(Green Race)에서 승리한다면, KEPCO는 2020년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역으로 우뚝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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