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강인한 체력단련과 직장의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 매주 1회를 ‘체력증진의 날’을 지정, 운영토록 일선 소방서에 지시했다.
“소방공무원은 강한 체력이 있어야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아울러 자신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류해운 신임 소방안전본부장의 지론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또한 ‘체력증진의 날’ 운영과 함께 하루에 한 시간씩 체계적인 체력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표준체중 유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연말에는 ‘미스터119 대구소방’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몸짱 소방관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반으로 줄이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전직원의 혼신의 노력으로 최근 3년평균 13명의 사망자를 6명으로 54%나 줄였다.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11,200개와 소화기 1,800대 보급에 힘입어 전국 4위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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