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올해 단체급식용 밥솥에 스테인리스강을 적용하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지난 5일 포스코센터 19층 휘닉스홀에서 오창관 회장 주관하에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클럽은 스테인리스 배관의 대량 수요처인 소방설비에 스테인리스 배관 및 이음쇠의 적용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친환경 녹색산업의 신수요 창출을 위해 농림부 주관 바이오가스플랜트 사업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체급식용 밥솥에 기존 알루미늄소재에서 위생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강이 적용될 수 있도록 활동을 추진하고 STS 우수상품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STS 우수상품 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업계에 기술제공을 위해 가공·용접 등 기술자료를 발간, 해외 기술자료 제공,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등을 계최할 예정이다.
한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지난해 소화설비 STS 배관 및 이음쇠 적용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시범사업까지 연계하여 STS적용이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또한 수도용 STS배관의 KS규격개정 및 주택공사의 급수·급탕에 종전 동관 사용을 STS배관을 사용토록 설계에 반영하는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