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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9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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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공모 선정절차를 거쳐 한·일 부품·소재기업 상생펀드 위탁운용사로 KTB투자증권·SBI PE 컨소시엄과 KT캐피탈·오릭스 PE 컨소시엄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펀드는 부품소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불황 및 후계자 부재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출자나 공동투자(JV투자) 등 전략적 제휴로 상생협력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기업에게 투자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펀드를 통해 우리기업은 부족한 핵심기술력을 보충하고, 전문화·대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되고, 부품·소재산업에는 대일 의존도 및 대일적자 해소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도호쿠대지진 발생 등으로 위탁운용사 선정 일정이 당초 계획대비 다소 지연됐으나, 운용사 제안펀드의 출자자 구성이 이미 가닥이 잡힌 상태이기 때문에 펀드 결성이 신속하게 진행되어 조속한 투자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일본 도호쿠대지진 여파로 일본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결성되는 이 펀드가 국내 부품·소재산업 영위기업과 일본 우수 부품·소재기업과의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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