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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1 0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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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글로벌 파트너십(GP)사업 대상을 신흥국가로 확대한다.

GP사업은 해외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부품소재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미국, 일본, EU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첫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GP사업은 최근 신흥국가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고부가 부품소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브라질 등 5개 신흥국가가 신규 협력 대상국가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술이전, 기술제휴, 지분투자, 합작 등 현지 기업과 상호 윈윈하는 시장진출 전략이 추진된다.

이에 향후 함부르크(풍력·태양광부품), 뉴델리(모바일부품), 디트로이트(자동차 부품), 상해(기계·자동차·IT부품) 등 현지에서 각국 산업 특성에 맞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특히 상담회에서 발굴된 국내외 기업간 제휴 유망 프로젝트를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해외 공동주관 30억원), 글로벌 파트너쉽 신뢰성사업(15억원)과 연계해 제휴 성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해외 기업과 공동 R&D 및 납품 5건(1억달러), 아웃소싱 10건(500억달러), 투자유치 5건(1억달러) 등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기술이전, 공동R&D, 합작 등 기업간 협력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업을 연결하는 GP사업이 기존 수출상담회와 차별화된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GP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코트라는 현재 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gpkorea.or.kr) 또는 전화(02-6009-394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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