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은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를 방문해 GS건설이 시공 중인 제2공장내 LNG 저장탱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허 회장의 현장방문은 지난달 8일 인천에 위치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 방문에 이은 것으로, 이번에는 안전관리의 중요성 및 핵심역량에 대한 기술력 확보를 강조했다.
이날 허창수 회장은 “가시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스플랜트 사업분야 등에서 핵심역량에 대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외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GS건설이 시공 중인 LNG 저장탱크가 국내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준과 동일한 수준인 진도 6.5의 내진설계를 적용한 데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최근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해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