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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4 0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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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오염 방지 시설 시장규모가 2016년 2억2,13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의 산업 대기오염 방지 시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대기오염 방지 시설 시장은 지난해 1억9,05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2억2,130만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의 철강 산업의 경기 침체로 대기 오염 방지 시설 시장 성장이 저해됐으나 녹색 기술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2.4%라는 안정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기오염 방지 시설은 대규모의 R&D의 초기 자본금과 설치비용이 요구돼 투자자들이 투자를 단념하고 있다. 또한 집진기와 배연탈황과 같은 장비들은 배출 감량에 높은 효과가 있지만, 설치와 유지비용이 높다.

특히 지난해 한국 대기오염 방지시설 구축 시장에서 54.7%를 차지하고 있는 배연탈황과 선택적 환원 촉매 장비가 발전소와 철강 산업에서 얼마나 더 많이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시설 시장의 성장세가 좌우될 것이라는 것. 여기에 환경부가 2008년 대기정화법 개정을 통해 대기 오염과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대기오염 방지시설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트스앤설리번 관계자는 “발전소와 석유화학 산업 모두 사업 확장에 착수함에 따라 많은 양의 가스 배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시장은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방출 정도를 줄이고자 배연탈황과 선택적 환원 촉매와 같은 선진 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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