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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8 1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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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아세안에너지센터(ACE, ASEAN Center for Energy)는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필리핀 세부에서 ‘2011 ASEAN+3 협력사업 인셉션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2011년도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도 사업은 그간의 ASEAN+3(동남아시아 10개국 국가연합 및 한·중·일 3개국의 협력체) 협력사업을 통해 발굴된 프로젝트를 국내기업의 실제 투자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돼, ASEAN지역 국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한국 기후변화산업의 ASEAN 시장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우선대상으로 지정된 기존 4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외에 캄보디아, 태국이 추가돼 ASEAN지역 CDM 사업 기회가 넓어졌다.

이번 2011년 사업을 통해 ASEAN지역의 CDM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CCB(CDM Cooperation Body, 아세안지역 국가 CDM 협의체) 운영, 현장조사,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연계 및 기업설명회, 로드쇼 추진 등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CDM 프로젝트와 국내기업의 사업연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인셉션 워크숍에서는 지난 사업의 결과를 확인하고, 올해 사업의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토론과 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참여국인 캄보디아와 태국은 국가 CDM현황을 발표하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CCB 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태국 측 발표자인 DEDE(Department of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nd Efficiency) 소속 슈찬시니 글라우기티굴(Sutthasini Glawgitigul)씨는 “태국은 한국의 CDM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사업 참가를 계기로 많은 한국기업의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3년째에 접어든 ASEAN+3 CDM 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화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CDM 기회가 많은 ASEAN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선진적인 한국 CDM 사업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국제네트워킹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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