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4-19 16:16:45
기사수정

▲ ▲BSR ‘중 꽛 정유공장’ 정기보수 업체 선정식 행사에 참석한 손무형 대창기계기술 부사장(사진 左)과 응우옌 호아이 지앙 BSR 사장(사진 右)이 악수를 하고 있다.. ▲BSR ‘중 꽛 정유공장’ 정기보수 업체 선정식 행사에 참석한 손무형 대창기계기술 부사장(사진 左)과 응우옌 호아이 지앙 BSR 사장(사진 右)이 악수를 하고 있다.

SK에너지가 3곳의 협력사가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새로운 방법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SK에너지(대표 박봉균)는 울산CLX의 정기보수를 전담하는 제이콘, 유벡, 대창기계기술 등 3개 협력사가 지난 4월 초 베트남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 Co. Ltd.)의 정기보수 업체로 선정돼 지난 18일 첫 미팅을 갖고 정기보수 업무 수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장 설비의 정기보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계약은 국내 정유업계 협력사가 세계시장에서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하는 첫 사례로, 중소업체가 1,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3개사는 석유화학분야 설비 건설과 정비 보수 용역을 수행하는 울산 소재 전문기업으로, SK에너지 울산CLX의 설비보수, 정기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BSR社는 3개사가 지난 40여년간 SK에너지 설비보수를 담당하며 쌓은 유지 보수 관련 노하우를 높게 평가해 외국 경쟁업체들 대신 3개사를 이번 베트남 정유공장의 첫 정기보수 담당업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9년 중 꽛 정유·석유화학공장의 공장 운전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 기술 수출을 수행하고 있는 SK에너지는 3개 협력사가 이번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BSR측에게 사전에 별도 요청했다.

SK에너지 성학용 BSR운영본부장은 “지난 47년간 축적해온 SK에너지의 수준 높은 설비 보수 기술력과 협력사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 및 상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SK에너지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비해 협력업체도 더 이상 국내 시장에만 한정 하지 않고 세계로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번 계약의 의의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72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