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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9 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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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경영실적 추이 (단위:억원). ▲LG화학 경영실적 추이 (단위:억원)

LG화학(대표 김반석)은 19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김반석 부회장 주재로 ‘1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5조4,909억원, 영업이익 8,353억원 , 순이익 6,566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28.0%, 순이익은 26.8%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석유화학사업 호조와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4조2,928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을 달성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9.7%, 50.1%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PO(폴리올레핀)부문의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 △PVC 및 ABS제품의 수요 호조 지속 △아크릴 및 합성고무 제품의 가격 강세 지속에 따른 높은 수익성 유지 등 전반적인 시황 호조로 인한 것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1,930억원, 영업이익 1,1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5%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6%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4분기부터 IT경기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156.7%가 증가했다.

이는 △광학소재사업의 3D용 광학필름 판매호조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소형전지 사업의 스마트폰, 태블릿 PC용 고용량 배터리 판매 확대 등 원가절감 및 신제품 매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결과다.

이외에도 함께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스피드 경영이 에너지 절감, 생산성 증대, 최고의 기술력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 부문은 주요 업체들의 정기보수로 인한 공급제한 및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강세가 예상되고,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가 경쟁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전반적인 IT수요 회복 및 주요 고객사의 3D TV, 태블릿 PC 등 신제품 판매 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반석 부회장은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여부를 상반기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공장 건설에 들어갈 것”이라며 “(폴리실리콘)공급과잉이 줄어들고 사업환경이 괜찮을 것으로 여겨지는 2013년 하반기 정도에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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