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4-21 18:29:48
기사수정

▲ ▲최근 대일 수출입 동향(백만불, 전년동기 대비 %). ▲최근 대일 수출입 동향(백만불, 전년동기 대비 %)

3월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사태에도 불구하고 3월 우리나라 대일 수출과 수입액은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교역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대지진 전후 대일 수출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일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0% 늘어난 89억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16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무역적자는 77억달러로 나타났으나 높은 수출증가세로 그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전년동기 대비 155.8%) 무선통신기기(83.0%) 철강판(65.4%)의 수출이 늘었고 수입은 반도체 장비가 전년동월 대비(△25.3%) 감소했으나, 주요품목 수입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2월과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원전사태에 따른 우려로 생수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396% 증가한 반면, 일본산 생태수입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지진 전후 주요품목의 수출입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시차를 두고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4월 이후 복구사업 추진, 생필품 수요확대에 따른 수출증가 기회와 공급망 손실에 따른 부품소재 수입축소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특히 대일 원부자재 수급차질 발생시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유관기관, 업종별 단체 등과 관련 상황을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72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