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화연맹(Confederation of Fire Protection Association-International, CFPA-I) 스티븐 우이(Steven Ooi) 부회장이 화재보험협회를 방문, 협회 시설과 업무 등을 견학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우이 부회장 일행이 협회 업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 25일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FPA(Fire Protection Association)의 피터 페트러스(Peter Petrus) 이사와 함께 협회를 찾은 우이 부회장은 협회 여의도 본사와 경기도 여주의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을 방문, 각종 시험과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전 세계 28개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는 국제방화연맹은 회원국 간 소방·방화 관련 기술과 경험, 연구 및 통계 등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 화재안전코드의 개선도 추진하고 있는 화재분야 UN자문기구.
화재보험협회가 속해 있는 연맹 아시아분회는 우리나라와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파키스탄 등 7개국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국제방화연맹의 고위 임원이 협회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협회의 점검, 계몽,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등 각종 업무 중에서도 전국의 특수건물 3만여건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화재안전점검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