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선, 섬유, 로봇 등 산업융합원천기술 분야에 총 1,213억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되는 ‘2011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설명회가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개발(R&D) 지원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산업융합원천기술(신산업·주력산업 분야) 정부 R&D 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EIT는 정부 R&D 연구비 지원을 획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요령 △사업자 선정평가시 채점기준 및 발표요령 △정부 R&D 지원 정책 방향과 세부사업별 지원내용 △2단계 지식경제 R&D 혁신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9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대도시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웹사이트(www.keit.re.kr)와 정보포털(itech.keit.re.kr)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EIT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내달 24일까지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뒤 △평가위원회 평가 △평가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 △신규사업자 확정 △협약 체결 등 사업자 공모 절차를 7월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