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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9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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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右)과 초총롱 아세안철강연맹 AISIF부회장이 양국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철강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右)과 초총롱 아세안철강연맹 AISIF부회장이 양국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철강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최대 철강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아세안과 양국 철강산업의 공동발전과 철강교역 증진을 위해 매년 교대로 철강협력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8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과 아세안철강연맹 초총롱 AISIF부회장(말레이시아 철강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철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철강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세안 시장은 연간 200억달러(2,000만톤)의 철강을 수입하는 세계 최대 성장시장으로서 우리나라 철강 총수출의 22.5%를 차지하며 1위 철강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지난해 베트남(18억달러/170만톤), 태국(10억달러/100만톤), 말레이시아(8억달러/73만톤), 인도네시아(7억달러/75만톤) 등에 57억달러(550만톤)를 수출한 바 있다.

또한 아세안시장은 최근 들어 우리 철강업계의 해외 투자액의 22%를 점유하며 제2의 해외 철강투자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는 베트남에 냉연공장(120만톤)을 비롯하여 중심으로 태국에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철강사와 합작으로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에 있다. 고려제강은 말레이시아에 타이어코드 공장, 세아제강은 베트남에 강관공장을 각각 신설·가동하고 있는 등 국내철강업계는 아세안에 대한 철강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이번 아세안 철강업계와의 철강협력채널 구축으로 우리나라 철강업계의 아세안지역 수출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세안철강연맹(AISIF)은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6개 회원국 철강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각 국가단체의 회원사는 자동으로 AISIF 회원이 된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중국 및 일본과의 철강민관회의와 함께 아세안 철강업계와 협력회의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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