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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1 0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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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는 1조3,040억원, 매출 1조5,836억원, 영업이익 7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목표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연간 목표치인 수주 14조원, 매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으로의 인수 이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경상북도도청이전공사(1,352억원), 디지털방송콘텐츠센터(598억원), 부산연산동푸르지오(860억원) 등을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고,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복합화력발전소(6억4,000만달러, 820억원 인식 및 잔여분 2분기 인식 예정)와 베트남 하노이 끌레브 아파트 PJ(1억9,000만달러) 등을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우건설은 해외 발주처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미뤄졌던 계약이 속속 진행되고 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분기에 해외부문 매출총이익률이 11.8%,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이 9.1%로 전년동기 대비 또는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

대우건설은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은 UAE, 모로코,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해외현장의 매출호조와 원가율 개선으로 해외부문의 매출총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3%나 증가했다.

주택 미분양 감소 및 신규분양 호조 등 주택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원인이 됐고, 지난해 발생가능한 손실을 선제 반영한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들어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공덕역 푸르지오 시티, 부산 당리 푸르지오, 부산 다대 푸르지오,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등 1분기 분양한 모든 PJ가 분양성공을 하면서 분양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외부문 사업비중을 확대하여 2015년 이후 해외사업 매출비중을 50%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연계하여 대우건설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대규모 개발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 25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떠이호떠이 신도시 프로젝트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또한 수주경쟁 심화와 발주물량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조력발전소, 바이오에너지 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과 기획제안형 복합 PJ, 정부정책 연계 복합 개발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부문에서는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LNG 및 발전소 분야와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주요 거점국가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해외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오일 및 가스분야의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우디, 이라크, 동유럽, 남미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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