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지정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차 녹색성장위원회 결정에 따라 목표관리제 대상 중소기업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전국 광역 시·도 지역센터가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그 첫 테입을 끊은 광주전남센터를 포함해 서울 강원(춘천) 인천 경기(용인) 충북(청주) 대전·충남 전북(전주) 대구·경북 경남(창원) 부산·울산 제주까지 12개 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지원, 역량지원, 자금지원, 시장개척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12개 지역센터에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에너지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목표관리제 이행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에너지?온실가스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및 에너지상품정보 등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상담 등 종합적인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이종배 광주·전남 지역센터장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공단 국자중 부이사장, 지경부 에너지·온실가스목표관리팀 이상준 팀장 외에도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진흥공단 지역본부 등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체계 구축 및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