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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3 18: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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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제주도가 신성장동력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포스코(대표 정준양)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정준양 회장과 우근민 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해양비즈니스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와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1세기 신해양시대와 저탄소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양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한 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추진과 성공적인 동반성장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그리드 △풍력발전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스마트 워터 등 그린비즈니스와 해양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제주의 녹색성장 및 해양비즈니스 분야 발전 가능성을 확인 및 투자 가능 사업 검토 후, △R&D센터 △시범사업 △본 사업 투자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포스코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및 해양비즈니스와 관련한 △인·허가 △투자진흥지구 지정 △부지·도로 등의 기반시설 조성 등 지원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더불어 포스코는 제주지역에서 추진하는 녹색성장 및 해양비즈니스 분야에 관련 지역 업체와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참여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인력육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기후변화 리스크와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성장 비전을 수립하여 그린·해양비즈니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풍력, 스마트그리드, LED 등 그린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와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가 고유역량과 강점을 상호 활용하여 녹색성장·해양비즈니스 유망분야를 공동발굴하고 연구개발 및 실증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기업과 지자체간의 사업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고 제주도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발굴과 육성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국가의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와 결합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인 포스코와 손잡고 녹색성장·해양비즈니스 분야에서 공동 구현하기로 한 것은 큰 이의가 있다”고 전제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포스코와 제주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녹색성장·해양비지니스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화된 사업협력이 확대되어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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