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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4 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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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부상 중인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지원을 위해 KOTRA가 발 벗고 나섰다.

KOTRA(사장 조환익)는 경남도와 창원시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을 개최해 최근 일본 지진, 한-EU FTA체결, 신흥시장 확대 등으로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우리 자동차부품 업계를 본격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GM, 폭스바겐, 다임러(Daimler)등 32개 완성차 메이커를 포함, 델파이(Delphi), 마그나(Magna), 덴소(Denso) 등 글로벌 1차 벤더, 대형 AS부품기업 등 250여 개사에 달하는 세계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부품구매와 공동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일본지진 사태로 북미와 유럽 완성차업계에서도 생산중단 등 피해가 나타났으며, 그 중 유럽지역 완성차업체 및 1차 벤더가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기업들은 비상대책반을 구성, 필요시 대체 거래선을 추가 발굴할 예정으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KOTRA 조환익 사장은 “한국차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사상 유래 없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미국시장 점유율이 8%대를 넘어서고 있는 등 한국산 부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지진의 여파로 인한 세계 완성차 공급망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행사로 우리 중소 자동차부품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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