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대표 최창근)은 Zinc Ox Korea를 통해 조산화아연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영국 Zinc Ox사의 한국 자회사인 Zinc Ox Korea에 5,000만달러를 대여하고 Zinc Ox Korea가 생산하는 조산화아연을 전량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Zinc Ox Korea는 경주에 조산화아연 공장을 건설,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예상생산량은 연간 약 7만톤이며, 고려아연은 생산된 원료를 10년간 전량 공급받게 된다.
한편 Zinc Ox Korea는 제강분진 재생기술을 보유한 영국 Zinc Ox사의 100% 한국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