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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0 0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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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ED가 출시한 실속형 LED 조명 . ▲삼성LED가 출시한 실속형 LED 조명

오는 7월부터 전기료에 연료비가 연동되면서 전기요금이 오르는 만큼 저전력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LED 조명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이 1만원대의 LED 조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LED(대표 김재권)가 실속형 LED 조명을 출시하고 홈플러스·롯데마트·전자랜드 등 대형 할인마트 등 주요 매장에 공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입점하는 LED 조명은 60와트 백열등 대체용으로 소비자가격이 1만8,900원인 실속형 제품이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동급 LED 조명의 가격이 약 3만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1만8,900원은 획기적인 가격이다.

신제품의 소비전력은 7.2W, 수명은 2만5,000시간으로 백열등에 비해 전력소비는 9분의 1수준이고 수명은 25배 이상 길다.

평균 2년 이상 사용하면 전기료 절감을 통해 LED 전구 교체 비용을 상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저가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COB(Chip On Board)방식’ 덕분이다.

회사는 COB방식을 적용한 자체 멀티칩 LED를 사용해 독자적 회로 설계를 하고, 공정 단순화·생산성 향상·재료비 절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LED 조명은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낮아 교체비용, 전기료 등에서 유리한 이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광고판과 가로등 등에 주로 쓰였다.

하지만 최근 1만원대 실속형 조명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속형에 이어 하반기에 고사양의 고급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LED램프 리스 상품과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LED조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명마케팅팀장 변경수 상무는 “소비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LED 조명을 사용하고 이를 추가로 구매하는 선순환 구조로 LED 조명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획기적인 제품은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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