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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9 19: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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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새만금산업지구의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신청을 단독 제출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6일 OCI(대표이사 백우석)와 OCI그룹 열병합발전업체 군장에너지(대표이사 오창석)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집단에너지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새만금산업지구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간척지 일원의 1,870만㎡규모다.

새만금산업지구는 환경과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 육성되는 동시에 자동차·화학·정밀기기 등을 생산하는 에너지다소비 산업체가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각열과 산업폐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

OCI가 이번에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허가대상자 선정기준’에 의거해 신청마감은 최초 사업허가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인 오는 25일까지다. 기간 내에 타 사업자의 신청이 없는 경우 OCI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지정한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OCI외에 다른 사업자가 허가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새만금에 공장 부지를 마련한 OCI는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과 나노실리카, 카본소재 등 첨단소재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 또한 최근 새만금 지역 11.5km²(약 350만평) 용지에 2021년부터 20년간 20조원이상을 투자해 풍력,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한다고 밝히는 등 새만금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新 메카’로 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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