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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2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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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년간 박막태양전지분야 특허출원동향. ▲최근 6년간 박막태양전지분야 특허출원동향

국내 박막 태양전지의 특허출원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효율’ 관련 특허출원도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박막 태양전지 기술 관련 국내 특허 출원(실용신안 포함)은 2005년 이후 모두 416건에 이르며,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05년 12건, 2006년 17건, 2007년 35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 93건, 2009년 137건, 2010년 122건으로 상승했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주성엔지니링 70건(17%), 엘지디스플레이 43건(10%), 엘지전자 36건(9%), 효성 17건(4%)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CIGS (Copper-Indium-Gallium-Selenium) 기술 등 박막 태양전지의 ‘고효율’을 실현한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75건으로서 전체 박막 태양전지 출원 중 1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4건, 2007년 6건, 2008년 13건, 2009년 26건, 2010년 2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망은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한국의 태양광발전 기술력은 세계적 추세에 비해 뒤쳐진 것으로 분류됐으나 최근의 특허 출원 흐름이 지속된다면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생산기술 확보는 물론 ‘고효율’ 관련 원천기술 선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막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제조비용이 적게 드는 반면 광변환 효율은 6~12% 수준으로 비교적 낮고 넓은 설치 면적과 시스템 장치가 요구되는 단점이 있다. 현재는 대면적 CIGS 박막 태양전지가 낮은 단가와 고효율로 빠른 기술 발전을 보이며 박막 태양전지의 대표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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