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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6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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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左)과 Joe F. Chicharo 호주 울릉공 대학 부총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左)과 Joe F. Chicharo 호주 울릉공 대학 부총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호주 울릉공 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과 자연모사 기술 및 인쇄전자 기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호주 현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연모사 및 프린팅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장비와 공정 기술을 보유한 기계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기능성 재료 기술을 갖고 있는 울릉공 대학의 IPRI (Intelligent Polymer Research Institute)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연구원은 자연모사 기술을 응용해 인체의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핵심 기술인 인공지지체 제작 기술과 최하 7㎛ 수준의 미세한 선을 연속적으로 대량 인쇄할 수 있는 롤투롤(Roll to Roll) 인쇄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호주 울릉공 대학의 IPRI는 신소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생체재료와 지능형 고분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인공장기 제작용 인공지지체 제조 장비를 국내 생산업체를 통해 울릉공 대학 IPRI로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원은 2020년 60조원의 시장으로 전망되는 인쇄전자소자 생산에 필요한 공정 및 재료 등의 공동 연구로 바이오 재료를 사용하는 센서의 연속생산기술을 IPRI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향후 롤투롤 연속인쇄시스템을 기술 이전해 공동 시험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천 기계연구원 원장은 “자연모사 기술과 프린팅 장비·공정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과 우수한 재료 및 소자 기술을 보유한 울릉공 대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연모사 및 인쇄전자 분야가 한 단계 진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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