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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6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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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지난해 10월 수주한 바 있는 1,600MW급 슈웨이핫(Shuweihat) S3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BOO)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전이 공동사업주인 일본 스미토모상사 및 발주처인 UAE 아부다비 수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UAE 현지법인인 SAPCO가 한전 등 모기업의 보증 없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이다.

이에 총 사업비 14억달러 중 80%는 한국수출입은행,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및 7개의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하게 된다. 또한 20%에 해당하는 출자금도 브릿지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해 한전은 초기 투자자금 부담없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금융계약체결 및 재원조달의 성공적 마무리로 한전 컨소시엄은 곧바로 1,600MW급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2014년 3월1일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준공 후 2038년까지 25년간 발주처와의 안정적인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약 40억달러의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올 3월 멕시코 노르테 가스복합 입찰사업에서 4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재원조달 성공 이래 연속적인 해외 PF 재원조달 성공으로 해외 발전시장 신흥 강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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