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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9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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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바이오 및 그린에너지 분야 강자들이 인천 송도에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독일 출장 중인 이종철 청장이 브로제(Brose), 세미크론(SEMIKRON)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또한 IFEZ는 지난해 MOU를 체결한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분야의 세계 2위 기업 카코(Kaco) 유치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의 IFEZ 입주 결정에 이어 첨단기업의 입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송도를 바이오·그린에너지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IFEZ와 인천시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회사들은 브로제의 경우 전기차용 모터 부품 시장, 세미크론은 전력용 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세계 1위’를 마크하고 있는 첨단 그린에너지 관련 부품소재의 강자들이다.

브로제는 협약에 따라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 IT융합밸리 내에 첨단자동차전기모터 관련 제조 및 R&D센터를 내년까지 설립, 자동차 조향장치에 장착되는 브러스리스(Brusless AC)모터를 생산한다.

세미크론 역시 내년까지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4공구)내에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 제조 및 R&D센터를 설립,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코와 IFEZ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태양광인버터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 협의를 이번 출장 중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종철 청장은 “독일 글로벌 기업들의 인천 투자유치 체결 등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송도 투자 성공 이후 연속적인 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송도가 그린 에너지 및 부품 분야의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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