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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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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에 열린 강동구 상일동 신사옥 사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열린 강동구 상일동 신사옥 사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강동구에 건설하고 있는 신사옥의 상량식을 가졌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은 지난 18일 오후 강동구 상일동 신사옥 GEC(Global Engineering Center) 건설 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강동구 주요 행정 관료와 박기석 사장 등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고 경영진, 그리고 주요 협력사 사장단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정부가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해 조성하고 있는 강동구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게 되는 삼성의 신사옥은 2009년 공사를 시작으로 2012년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대지 2만7,000㎡ 위에 연면적 18만㎡의 3개 건물로 이뤄져 약 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회사는 신축 건물에 지열·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와 국내의 KGBCC의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옥은 국제회의실과 화상회의실,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등 글로벌 사무환경을 구축함으로써 GEC(Global Engineering Center)라는 이름에 걸맞은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2년 도곡동 이전 당시 1,500명에 불과했던 인력이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현재 6,500명까지 증가했고, 2015년에는 1만4,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조직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현재 도곡동 본사 외에도 강남 인근의 8개 빌딩에서 인력이 흩어져 근무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회사는 강동구에 새둥지를 틀게 됨으로써 성장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의 입주로 강동구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본래 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이 들어서는 상일동 일대는 강동구 첨단업무지구로 지정돼 있었으나 정부가 ‘2020년 세계 엔지니어링 7대 강국 진입’이라는 기치아래 단지의 성격을 변경해 지난 4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업체인 한국종합기술, 휴다임 건축사무소 등 5개사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추가 입주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박기석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사옥 건설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사업과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회사 구성원들 간 시너지 효과로 성장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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