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5-20 10:54:46
기사수정

▲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의 휴대폰.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의 휴대폰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가로등,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의 휴대폰 등 친환경디자인 출원이 녹색성장 정책에 힘입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난해 친환경디자인 관련 디자인출원이 3월 현재 82건으로 올해 말까지는 300건 이상의 출원이 이뤄져 전년 대비 60% 이상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의 증가율이다.

물품별 출원건수를 살펴보면 토목·건축용품이 4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용품이 137건, 생활용품이 85건, 주택설비용품이 8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로 주거생활과 관련된 분야에서 많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디자인의 최근 이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사용단계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사용기간을 늘리며, 제품의 폐기 단계에서 자연에 흡수돼 환경에 대한 오염을 줄이는데 있다.

친환경디자인의 예를 보면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가로등, 식물성 섬유를 사용한 신발,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을 화장실용 물로 사용하는 변기, 종이로 만든 연필, 목재 손목시계, 하이브리드 자동차, 손을 대면 투명하게 변하여 전기를 절감할 수 있는 냉장고, 보리껍질을 이용한 맥주 패키지, 종이로 만든 음료수 병 등이다.

특허청 이영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미래에는 친환경 제품이 주도 해 나갈 것이므로,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친환경디자인의 선택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디자인은 먼저 출원한 자만이 등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타인보다 먼저 출원을 해야 하며, 출원된 디자인의 조속한 권리화를 위해서는 우선심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75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