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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25 1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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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광주 지역의 광(光)산업 기업들이 모임을 결성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LG이노텍(주), SDN(주), 심포니에너지(주) 등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광주지역 소재 22개 광산업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광산업 100억 CEO 포럼’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광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추진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광주 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시는 포럼이 중견기업과 선도 스타기업 탄생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역산업 진흥사업을 기획하며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광주지역 광산업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2조5,400억원을 넘기면서 연매출 100억원 상회 업체수가 22개에 달하고 있다.

특히 포럼에 참여한 주요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LG이노텍 정도를 빼고 대부분 중소기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광주시는 이를 광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기술변화가 빠르고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산업이라는 증거로 해석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관계자는 “광산업 100억 CEO 클럽에 속한 기업들이 다른 중소기업을 견인하고, 상생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면 머지않아 ‘광산업 1,000억 CEO 클럽’의 결성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광주시는 올해 광주지역 광산업이 전체 매출 3조원, 연매출 100억 달성 기업 30개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 정기모임을 개최해 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광산업체의 광주지역 투자유치, 신규 고용창출을 적극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회원 22명과 광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유관기관·단체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강운태 시장의 인사말과 매출 100억 달성 기념패 증정, 김진봉 광산업대표자협의회장의 ‘한국 광산업의 비전’ 발표, 연세대 신무환 교수의 ‘LED산업 발전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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