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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27 0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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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 노인 환자층에 적합한 맞춤형 생체부품소재 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

지식경제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1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서, 시가 제안한 ‘고령친화형 생체부품소재 산업 육성 사업’이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체부품소재’는 손상된 장기나 생체조직의 수복을 위해 사용되는 생체 부품소재를 의미하며, 임상의학과 전기, 전자, 기계재료, 광학 등의 제 공학이 융합되는 응용기술로서,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보건의료의 한 분야다.

특히 ‘고령친화형 부품소재’는 치유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고령 노인층에 적합하도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기능성이 추가된 환자 맞춤형 고부가가치 고령친화적인 부품소재를 통칭한다.

이 사업은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를 주관기관으로 해 광주TP, 남부대, 광주보건대 등 3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며, 향후 3년간 총 33억원(국비 18억, 시비 3.6억 포함)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유관기관 연계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산학 공동연구 개발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학계 보유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체 애로기술 지도,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4년 시작된 지역연고산업(RIS)은 지자체 주도로 산학연관 및 기업 지원기관간 협력촉진과 연계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역량을 확충, 지역산업 경쟁력 증대 및 자립형 지방화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현재 ‘기능성 힐링가든’, ‘우리밀빵 명품 브랜드화’, ‘하우징 산업’, ‘신에너지 소재부품’ 등 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실버산업 육성과 연계해, 광주가 국토 서남권에 기반을 둔 고부가가치의 생체용 부품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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