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천안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간이야구장을 개장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506에 위치한 천안밸리 내에 간이야구장 개장식을 갖고, 개장 기념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야구팀과 사회인야구팀 간 친선경기를 가졌다.

천안밸리 내 미활용 부지 1만㎡를 활용해 좌우펜스 거리 90m, 가운데 펜스 거리 100m 규모로 마련된 야구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입주기업 임직원과 사회인야구 전용구장으로 활용된다.

충남TP 장원철 원장은 “야구장은 천안밸리 개발계획 수립 전까지만 한시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도 개방돼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TP 천안밸리 안에는 12개 기업 100여명이 사회인야구 동호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