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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1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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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니꼬동제련 자회사인 ㈜지알엠의 단양공장 준공식에서 (左부터) 구자홍 LS그룹 회장, 윤영현 충청북도 행정국장, 아다치 요시마사 JX그룹 부사장, 김장수 국회의원,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김동성 단양군수, 오영탁 단양군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 자회사인 ㈜지알엠의 단양공장 준공식에서 (左부터) 구자홍 LS그룹 회장, 윤영현 충청북도 행정국장, 아다치 요시마사 JX그룹 부사장, 김장수 국회의원,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김동성 단양군수, 오영탁 단양군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비철금속기업 LS-니꼬(Nikko)동제련(회장 구자명)이 단양에 국내 최대의 ‘자원순환 공장’을 가동하고 환경보호와 자원확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달 31일, 충북 단양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에서 자회사인 ㈜지알엠의 ‘단양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을 비롯해 김장수 국회의원, 김동성 단양군수 등 각계인사들과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니꼬동제련이 2008년 설립한 자원순환기업인 ㈜지알엠은 단양 공장에서, 전기, 전자, 반도체, 자동차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동재 및 동스크랩 등 순환자원을 녹여, 구리, 금, 은 등을 회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는 이에 2015년까지의 공장 건설과 운영금액 총 2,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양 공장에서는 구리(금, 은 포함) 1만7,600톤, 석고 9,000톤 등 연간 총 7만3,300톤의 순환자원과 시간당 1,7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는 2020년 이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공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리싸이클링 생산시설이자, 최초의 자원순환 전용 공장으로, 부지면적 6만3,705㎡에 건축면적 2만2,526㎡ 규모로 사무동, 원재료 저장소, 제련시설, 폐수 무방류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600억원을 투입, 호주 Ausmelt사로부터 도입한 첨단 용융로 공법과 5단계의 ‘대기환경 방지시설’을 마련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알엠은 단양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용인력 230명도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있으며 자재 구입,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양지역에서 연간 80억의 경제효과를 기대했다.

LS-니꼬동제련측은 단양공장 가동을 기반으로 자원순환사업의 토털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본격화된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회사는 2020년 목표 매출액 20조원 가운데 금속 리싸이클링부문에서 매출액 7조4,000억과 영업이익 5,000억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구자명 회장은 이 날 행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자원확보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금속을 재활용하는 지알엠 자원순환공장이 국가적 자원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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