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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2 1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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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설치한 산업용 로봇. ▲현대중공업이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설치한 산업용 로봇

국내 1위 산업용 로봇 업체인 현대중공업이 로봇공장을 신축하고 세계 톱 3 메이커를 위해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2일 울산 본사에서 권오신 엔진기계사업본부장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4,000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춘 로봇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국내외 증가하는 로봇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공장을 이전, 신축한 것으로 종전보다 약 3배 확대된 8,250㎡(약 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이에 자동차 조립용, LCD(액정표시장치) 운반용 로봇 등 로봇 생산능력도 기존 연간 1,800대에서 4,000대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순차적으로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5,000대 규모까지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오신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1984년 로봇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로봇메이커로 발돋움했다”며, “늘어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2014년까지 로봇 시장 세계 3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000대의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현재 국내 산업용로봇 시장 40%, 세계 시장 9%를 점유하며 로봇분야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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