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이 주요 고객 및 협력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나섰다.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은 3일 SK 서린빌딩에서 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 등 SK 관계자와 협력사 CEO 30명이 모여 동반성장 공감대 형성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CEO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자금지원, 경영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키로 결의했다. 또한 ‘SK종합화학 동반성장 펀드’ 3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들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공정한 계약 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 △불공정한 거래 사전 예방 등을 동반성장 정책의 3대 가이드 라인으로 채택하고 향후 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SK종합화학 협력사인 ㈜제이콘이 베트남 BSR사 정기보수 업체 선정사례를 동반성장 모범 사례로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SK종합화학의 차화엽 사장은 “협력사와 SK종합화학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소통의 장이 돼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