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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7 0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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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레이의 한국법인 첨단소재가 경북 구미에 전자 및 화학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은 2014년에 조성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수십만㎡ 부지에 도레이첨단소재가 첨단소재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까지 구미시 해평면과 산동면 일원에 933만㎡ 규모로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에 앞서 구미 5단지 투자와 별개로 올해 초 구미사업장에 660억원을 투자해 연산 2,200톤급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건립을 발표한 바 있다.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2014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구미공장은 시장점유율 12%로 세계 최대 탄소섬유의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회사는 지난 1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과 도레이 본사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 등이 참석한 설비투자 및 사업화 전략 간담회에서 올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한국 내 설비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회사의 대(對) 한국 투자액은 오는 2015년까지 총 1조1,200억원, 2020년까지 누계 2조3,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올해 필름분야 설비투자 1,500억원을 비롯해 IT소재 분야 500억원, 섬유부문 500억원, 신사업인 탄소섬유에 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누계 투자액은 필름분야 4,800억원, IT소재 4,100억원, 섬유 5,500억원, 탄소섬유 8,800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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