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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7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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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대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 . ▲15대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그린에너지분야의 스타 중견·중소 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IGCC, 바이오연료, CCS, 청정연료, 에너지 저장, 고효율신광원, 그린카, 에너지절약형 건물, 히트펌프,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청정화력발전 등 15대 그린에너지 분야별 중장기 R&D 이정표인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 2011’을 7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그린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15대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핵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서 개발해야 할 88개 전략품목 및 288개 핵심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전략 방향, 연도별 R&D 일정, 사업화 전략, 투자 소요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간 수요에 기반한 R&D 전략 수립을 위해 약 8개월간 총 173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이중 기업인이 110명에 달할 만큼 기업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됐다.

이번 로드맵은 그린에너지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 1.2% 수준에서 2030년 18%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강화 △중소·중견 선도기업 육성 △기술분야간 연계 강화 △공공분야의 R&D 역할 강화 △시장수요지향적 미래 혁신원천 기술개발 등 5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지경부는 핵심 부품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염료감응 태양전지 핵심소재 등 96개 기술을 선정해 부품소재 R&D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소·중견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105개 기술을 선정했으며, 이 기술에 대한 R&D 과제 추진시 중소·중견 기업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고용창출 150만명, 내수 시장 창출 94조원, 해외 수출 328조원, CO₂ 감축량 2억1,000만톤의 기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관 지경부 제2차관은 “이번 전략로드맵 수립을 통해 우리나라가 그린레이스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전략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해야할 구체적 품목과 기술을 발굴했다는 점,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한 R&D 전략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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