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 2011’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 2011’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 2011’에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는 광에너지 기업(Samsung Delivers High Efficiency)’라는 문구 아래, 스크린프린팅(Screen Printing) 방식으로는 세계 최고 출력인 260W 크리스탈 화이트와 250W 프리미엄 블랙 상용모듈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 최고수준의 6인치 275W급 이종접합방식 개발모듈도 전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린프린팅 방식의 상용모듈 제품은 업계 최초로 셀(Cell) 효율 19% 이상의 고효율 제품으로 올해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결정계 실리콘 태양전지 중에 가장 고효율을 확보하고 있는 이종접합형 태양전지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이종접합형 태양전지는 6인치 기판에서 출력 275W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제품이다.

회사 측은 “2010년 개발을 시작해 총 개발기간 1.5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이종접합형 태양전지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이는 반도체와 LCD 사업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극 공정 및 패터닝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전지시뮬레이션을 병행한 결과다”고 밝혔다.

태양광과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그리드가 결합된 ‘태양 에너지 Solution’도 전시됐다.

삼성 광에너지사업팀 최창식 부사장은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태양광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에 걸 맞는 고효율·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