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08 17:37:32
기사수정

광주 LED 제품이 독일 등 유럽 시장에까지 본격적으로 진출될 전망이다.

강운태 시장은 해외 순방 마지막 일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재독 교포가 운영하는 랜서(대표 황은철)와 광주에서 생산한 LED 제품 8,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세계적인 LED 조명 제조사인 네덜란드 필립스 조명(Philips Lighting)과 광주테크노파크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유레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미국 기술발전에 대응해 설립된 범유럽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인 유레카(EUREKA)는 유레카 정회원 2개국 이상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유레카 총회에서 연 4회 개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필립스, EU 대학, 광주테크노파크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식물재배를 위한 최적화 LED 개발’이란 연구주제로 4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신청할 방침이다.

유레카 컨소시엄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EU자금을 도입하는 것은 첫 사례다.

시는 LED가 기존 조명이나 디스플레이 분야에 활용됐으나 향후에는 농업이나 어업, 의료용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본 프로젝트가 선정될 경우 광산업 발전과 함께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자동차부품회사인 오스트리아 AVL사와 클린디젤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협약을 체결했다.

AVL은 시와 디젤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린디젤 분야의 부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1948년 리스트 교수(Prof. Hans List)에 의해 시작된 AVL(AVL List GmbH)은 내연기관 개별연구소(Anstalt fur Ver brennungskraftmaschinen List)를 설립해 현재 45개국 지사 및 연락사무소에 5,000여명의 종업원이 연 6억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78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