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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8 2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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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초 이태리에서 참가한 ‘솔라엑스포’ 태양광 전시회 . ▲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초 이태리에서 참가한 ‘솔라엑스포’ 태양광 전시회

현대중공업이국내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와 대형인버터를 국제 무대에 공개한다.

회사는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2011’에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태양광 인버터 등 회사의 태양광 관련 일관생산 전 품목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광전변환 효율 19.2%로 올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고효율 태양전지와 발전단지 대형화에 맞춰 개발한 500kW급 대형 인버터는 이번이 최초 공개여서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수 총 2,200여개사, 예상 관람인원이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의 태양광 및 풍력 사업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국제 전시회를 통한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회사가 올들어 영국,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태양광, 풍력 전시회만 10여 차례에 이르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호주에서 진행된 ‘ESEA’ 참가, 5MW 규모의 모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풍력 분야에서도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풍력전시회 ‘CWEE 2011’ 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 업계 최대 규모로 부스를 설치하고 육·해상 풍력발전기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5월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윈드파워 2011’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여는 단기간 많은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며 현대중공업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는 데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국제 전시회에 참여해 적극 수주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오는 9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EU PVSEC’와 10월 미국 댈러스 ‘솔라파워 2011’을 포함해 중국 ‘China Wind Power’ 풍력 전시회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말 미국에서 참가한 ‘윈드파워’ 풍력 전시회 . ▲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말 미국에서 참가한 ‘윈드파워’ 풍력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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