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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0 1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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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산업별 철강재 출하구조 . ▲수요산업별 철강재 출하구조

국내 철강재 최다 사용 업계는 조선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지난 9일 ‘제12회 철의 날’을 맞아 발표한 ‘철강재 출하구조’에 따르면 제조업 중에서는 조선이 철강재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기전자, 조립금속, 일반기계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협회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철강재 총출하량은 7,241만톤으로 국내외 경기 호조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이중 국내 출하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5,164만톤으로 전체의 71.3%를 차지했으며 수출은 철강사들의 해외공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한 2,077만톤(출하 비중28.7%)으로 나타나 2007년 이후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국내 출하 중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으로 출하된 철강재는 전년 대비 19.8% 증가한 1,973만톤으로 지난 1995년 50.5%에서 지난해 72.7%로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용 철강재 출하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676만톤으로 비중이 2005년 17.6%에서 지난해 24.9%로 확대됐으며, 자동차용도 22.6% 증가한 611만톤(출하비중 22.5%)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부문도 가전산업의 수요호조로 출하비중이 2005년 7.5%에서 2010년 8.4%로 소폭 증가했고, 조립금속업종과 일반기계 업종은 각각 5%대 내외의 출하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총 743만톤을 사용한 건설부문은 전년 대비 3.7% 가량 물량이 증가 했지만 건설경기의 장기 부진 영향으로 1995년 49.5%에서 지난해 27.3%로 비중이 축소됐다.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좋은 품질의 철강재를 관련산업에 공급함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박 건조량 세계 1위, 전자제품 생산규모 세계 4위,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향후에도 국가기간산업으로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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